본문 바로가기

Baby

아기일상 기록하기

 

 

 

아기와 함께하면서부터 한순간도 놓치기 싫은건 모든 부모마음과 같지 않을까?생각해요

아기가 지금은 8개월이 되었지만, 처음 임신 소식을 아는 날부터 모든 것이 바뀌고 달라졌어요

먹는것 하나부터도 조심스러워졌고,

말하는것도 , 영화나 tv볼때 마저도 선택해서 아기한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아요.

 

 

아기가 태어나던 날,

정말 작은 아기가 제 품안에서 눈을 빼꼼하고 뜨고는 엄마라고 처다보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고,

아직 젖을 빨지도 못하는 아기한테 젖을 물리며 엄마의 첫정을 느끼라고 안겨주셨던

간호사님들의 노고도 너무 감사하네요.

 

 

 

 

 

아기를 만나기전 준비했던 아기방 꾸미기 소품들

아기 카시트에 태우면 후방 거울이 필요할 것 같아,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위해

준비해두었지요 ~

 

 

 

 

 

아기의 이름을 자수로 넣고, 그 이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볼 때마다 아기의 건강을 기원했었죠.

 

 

 

 

 

 

 

여름용은 린넨으로 겨울용은 뽀글이 원단으로 ~

지금봐도 너무 귀엽네요 :)

 

 

 

 

 

조리원에서 퇴소해서 친정과 시댁을 오가며 산후조리를 하고 한달만에 집에 돌아온 날이예요

미국에 있는 이모가 한국 나왔을때 선물로 사왔던 옷을 입히고

아기를 재우며 참 행복했어요.

 

 

 

 

 

 

5일이 되는날에 찍어둔 기념사진인데

아기가 신기하게도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신생아는 잠을 많이 잔다고 책에는 나와있는데, 우유먹고는 눈을 뜨고 놀고

칭얼거리지도 않았죠 ~~

 

 

 

 

 

 

 

 

 

100일이 되면 최고로 살이 올라 포동 포동 해진다고 하던데

우리 아기는 100일부터 조금씩 더 최고조로 가고 있었어요.

뭘해도 귀여운 아기새 :)

 

 

 

몇달 지난지도 않았는데 왜이렇게 새삼스러운걸까요?

누워만 있던 아기가 지금은 혼자서 서려고 하고 우유만 먹던 아기가

지금은 이유식을 먹고, 말을 하지 못했던 아기가 엄마 ~ 아빠 맘마를 하고 ~

아기의 성장은 신비하고 놀라운 것 같아요

 

 

 

 

얼마나 엄마를 더 놀래켜줄까요?